중진공, 해외지사화 사업 매칭상담회 개최…"글로벌 진출 돕는다"

이민주 기자 2023. 3.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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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와 산자부는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3년도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 중소기업 및 수행기관 대상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 이전 단계의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와 매칭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중진공은 내달 11일까지 3차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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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중소기업과 해외 현지 수행기관 간 오프라인 상담 기회 가져
24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해외지사화 사업 매칭상담회에서 참여기업과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와 산자부는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23년도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 중소기업 및 수행기관 대상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지사 설치 이전 단계의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와 매칭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칭 성공률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매년 매칭상담회와 워크숍을 추진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매칭상담회 및 워크숍에는 16개국 45개 해외민간네트워크와 60여개 참여기업 등 140여명이 함께했다.

참여기업들은 1년간 진행될 사업에 적합한 민간 파트너와 직접 면담하며 향후 해외진출 계획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지 비즈니스 환경 및 전문 분야 관련 정보를 참여기업과 공유했다. 해외지사화 사업을 통한 미국과 중국, 베트남 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중진공은 내달 11일까지 3차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신청은 해외지사화 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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