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미래 양자강국 이끌 우수 두뇌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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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양자대학원을 설립하고, 가을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양자대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을 선도하고 차세대 원천기술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월 설립됐다.
김은성 양자대학원 책임교수는 "표준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양자기술의 미래 가치 창출과 신성장동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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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원서접수
KAIST가 양자대학원을 설립하고, 가을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양자대학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을 선도하고 차세대 원천기술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난 2월 설립됐다.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양자기술 전반에 걸쳐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해 KAIST는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로 지정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손잡고 KAIST 교수와 겸직 교수로 임용된 표준연 연구자가 팀을 이뤄 1명의 학생을 전담하는 '공동지도교수제'를 도입, 운영한다. 아울러 학생이 양 기관의 공동지도를 받는 과제 중심 심층 연구를 활용해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양자분야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양자대학원은 앞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양자 관련 분야 연구소로 협력 범위를 넓혀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오는 30일 오후 양자대학원 입시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김은성 양자대학원 책임교수는 "표준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양자기술의 미래 가치 창출과 신성장동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자기술은 물질의 최소 단위인 양자가 갖는 고유의 물리적 특성인 중첩, 얽힘 등을 정보처리나 통신에 활용하는 것으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연산(양자컴퓨팅), 초신뢰 보안(양자통신), 초정밀 계측(양자센서) 등을 구현할 수 있어 파괴적 혁신기술로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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