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홀딩스, 경연 플랫폼 ‘쇼플러스’ 출시 예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2023. 3. 2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리홀딩스는 7월 1일 오픈하기로 한 '쇼 플러스(이하, 쇼플)'가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라고 24일 밝혔다.

최근 신리홀딩스는 쇼플의 기능과 서비스 일정을 발표한 이후 연일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쇼플에서 이뤄지는 경연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활동 기반의 메신저 서비스 쇼톡도 함께 출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도 우승상금 나눠 갖는 신개념 경연 플랫폼

신리홀딩스는 7월 1일 오픈하기로 한 ‘쇼 플러스(이하, 쇼플)’가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라고 24일 밝혔다. 최근 신리홀딩스는 쇼플의 기능과 서비스 일정을 발표한 이후 연일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쇼플은 틱톡과 유사하게 1분 이내의 동영상을 올려 시청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으로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커버곡이 경연과제로 출제되면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커버곡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경연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커버곡이나 커버댄스 외에도 ‘토라진 애인 달래기’, ‘조퇴 성공률 100%, 먹히는 핑계거리’, ‘퇴사하려는 후배 주저 앉히기’ 등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춰 경연과제가 나오고, 누구나 동영상을 올려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자신이 시청한 콘텐츠가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돼 후원하고, 그 콘텐츠가 우승하게 되면 후원한 사람도 우승상금을 나눠 갖는다. 이 점이 바로 쇼플의 가장 특출난 점이며, 특허출원이 된 경연방식이다.

틱톡이나 쇼츠는 보고 즐기는 데서 끝나지만, 쇼플은 우승할 만한 콘텐츠를 골라서 후원하면, 경연이 종료된 후 우승상금도 배분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MZ세대 뿐 아니라 직장인 사이에서도 크게 관심을 끌고 있다.

창작자 입장에서도 콘텐츠에 붙는 광고 수익은 전액 창작자의 몫이 되므로 유투브나 틱톡과 동일하게 수익이 보장되면서, 추가로 우승상금까지 노릴 수 있으니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쇼플에서 이뤄지는 경연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활동 기반의 메신저 서비스 쇼톡도 함께 출시한다. 사용자들은 쇼톡을 통해 자신이 후원한 컨텐츠의 우승을 응원할 수 있고 창작자에게 창작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를 맺어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이 쇼플 사업의 기업 가치를 산정해 보고서로 제출했으며, 신라홀딩스는 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투자유치를 시작했다. 현재 쇼플은 내부 테스트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