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매수' 혐의 바르셀로나, UEFA가 직접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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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심판 매수 혐의에 대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UEFA는 제31조4항에 의거, '네그레이라 사건'을 조사할 윤리·징계 조사관들을 직접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UEFA의 조사가 시작되자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현 회장은 SNS를 통해 "심판 판정과 관련해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 우리는 심판 기술 자문 자료를 구하기 위해 돈을 썼을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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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바르셀로나(스페인)의 심판 매수 혐의에 대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UEFA는 24일(한국시간) "UEFA는 제31조4항에 의거, '네그레이라 사건'을 조사할 윤리·징계 조사관들을 직접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이른바 '네그레이라 사건'이라 불리는 논란에 연루돼 있다.
스페인 검찰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네그레이라 전 심판 기술위원회(CTA) 부의장이 설립한 '다스닐 95'라는 심판 분석 기업에 730만유로(약 102억원)의 '검은 돈'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세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의 부임 기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장부를 조작해 '다스닐 95'에 얼마의 금액을 지불했는지 삭제돼 있다. 검찰은 이와 같은 장부 조작이 심판 매수를 위한 비자금 조성, 나아가 승부조작의 증거라고 보고 있다.
UEFA는 이번 사건을 조사할 전문 조사관을 임명한 만큼 속도를 높여 사건의 진실을 직접 파헤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UEFA의 조사가 시작되자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현 회장은 SNS를 통해 "심판 판정과 관련해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 우리는 심판 기술 자문 자료를 구하기 위해 돈을 썼을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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