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시험 2624명 합격···경쟁률 전년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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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 경쟁률과 커트라인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실시한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응시한 1만3733명 중 합격자는 2624명으로 집계됐다.
2차 시험은 이번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해 1년 유예기간을 받은 2033명을 포함한 42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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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라인 396.0→ 351.0점으로 하락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실시한 제58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응시한 1만3733명 중 합격자는 2624명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5.2 대 1로, 전년(5.91 대 1) 대비 떨어졌다.
합격자는 전과목 과락 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600여명을 추려 결정하는데, 최저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으로 인정한다.
최저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서 총점 351.0점으로 기록됐다. 과목별 평균은 63.8점이다. 각각 전년 대비 .45.0점, 8.2점 하락했다.
최고득점자는 496.0점(평균 90.2점)을 받은 김태경씨(22·서울대 재학)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박주혁씨(19·서울대 재학)였고, 최연장 합격자 나이는 만 43세였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2.9%로 가장 많았다. 20대 전반(37.0%), 30대 전반(8.6%)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비율은 38.2%로 전년(33.9%) 대비 상승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재학이 63.4%,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1.1%로 선두였다.
2차 시험은 이번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해 1년 유예기간을 받은 2033명을 포함한 4265명이다. 경쟁률은 3.9 대 1로, 전년(3.3 대 1)보다 높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11~24일이고, 시험은 6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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