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호, 떠난 지 10년 만에 LX하우시스 다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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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명호(64)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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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는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명호(64)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009년 LX하우시스(당시 LG하우시스)가 LG화학에서 분할·설립될 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2년까지 회사의 성장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한 대표는 퇴임 후 10년 만에 다시 LX하우시스 대표이사를 역임하게 됐다.
한 대표는 앞선 재임 기간 건축용 고성능 PF단열재, 완성창, 고단열 로이유리 등 신사업 육성을 이끌어 미래 성장 사업이 현재 LX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하는 밑바탕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받았다.
한 대표는 "올해 국내 주택시장 위축 및 건설 경기 침체 등 위기 상황 속에서 LX하우시스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재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축자재 사업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하며 견고한 수익 구조로 전환한다"며 "자동차소재부품사업은 턴어라운드를 추진해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국내시장 침체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박장수 전무도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나주예 기자 juy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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