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날벼락’ 스키 타다가 하루 아침에 백수 된 나겔스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키를 즐기던 나겔스만이 하루아침에 백수 신세가 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해당 매체에 따르면, 나겔스만은 경질이 확정된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스키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역전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독일의 절대 1강' 뮌헨 입장에서 2위라는 성적은 자존심이 상하기에 충분했고, 결국 보드진은 감독 경질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승하·장하준 영상기자]스키를 즐기던 나겔스만이 하루아침에 백수 신세가 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해당 매체에 따르면, 나겔스만은 경질이 확정된 당시 오스트리아에서 스키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이다. 현지 매체들은 경질의 가장 큰 원인을 ‘성적 부진’으로 꼽았다.
2021년부터 뮌헨 지휘봉을 잡은 나겔스만은 2021/22시즌 분데스리가와 DFL-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게다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팀을 8강에 올려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리그 성적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가 25라운드까지 진행된 지금,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아직 역전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독일의 절대 1강’ 뮌헨 입장에서 2위라는 성적은 자존심이 상하기에 충분했고, 결국 보드진은 감독 경질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한편,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나겔스만의 후임은 2020/21시즌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둔 토마스 투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