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 2624명…경쟁률 5.2대 1

우연수 기자 2023. 3.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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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서 2624명이 합격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차시험 합격자 수는 전년 대비 407명 늘었다.

이번 제1차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 총점 351.0점, 평균 63.8점으로 전년도보다 45.0점(평균 8.2점) 하락했다.

이번 1차 합격자와 지난해 1차 합격으로 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2033명을 합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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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차 경쟁률, 3.9대 1 예상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서 2624명이 합격했다. 응시 인원은 1만3733명, 경쟁률은 5.2대 1을 기록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차시험 합격자 수는 전년 대비 407명 늘었다.

합격자는 전과목 과락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2600여명을 결정한다. 최저 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된다.

이번 제1차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 총점 351.0점, 평균 63.8점으로 전년도보다 45.0점(평균 8.2점) 하락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도 51.9점에서 45.5점으로 하락했다.

올해 최고득점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 중인 김태경씨(만 22세)로 총 496.0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19세, 최연장 합격자는 만 43세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2.9%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7.0%) ▲30대 전반(8.6%)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 비율은 38.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학별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3.4%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1.1%를 차지했다.

올해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4265명이다. 이번 1차 합격자와 지난해 1차 합격으로 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2033명을 합한 수다. 경쟁률은 3.9대 1 수준이다.

제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5월11일부터 5월24일까지며, 시험일은 6월24~25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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