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전북 남원 '만인의총' 유적 정비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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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가 전북 남원시 만인의총 야외 광장에서 유적 정비 사업 설명회를 연다.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만인의사의 후손을 초청해 기념관 건립 등 유적 종합 정비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정비 사업에 따라 올해 6월에는 기념관과 관리동 건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남원성 전투에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의사 1만여 명을 모신 무덤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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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가 전북 남원시 만인의총 야외 광장에서 유적 정비 사업 설명회를 연다.
2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만인의사의 후손을 초청해 기념관 건립 등 유적 종합 정비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정비 사업에 따라 올해 6월에는 기념관과 관리동 건물이 건립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내년 8월까지 기념관 내부 전시 공간을 꾸미고, 2025년까지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구축 등 관람 환경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사 관련 유물을 기증·기탁할 수 있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남원성 전투에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의사 1만여 명을 모신 무덤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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