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명함 만드는 SK이노 지원 벤처기업은

권준호 2023. 3.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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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초 부산물로 명함을 제작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추후 디지털 콘텐츠 명함 시장까지 영역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린이노베이션에서 제작한 친환경 '마린명함'과 인포미의 디지털 명함 '똑똑'을 상호 연계하기로 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MOU를 통해 손잡은 인포미와 함께 마린명함과 디지털 콘텐츠 명함 시장 확대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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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왼쪽), 인포미 김명옥 대표가 지난 2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마린이노베이션이 제작한 ESG 특화형 친환경 ‘마린명함’. SK이노베이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초 부산물로 명함을 제작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추후 디지털 콘텐츠 명함 시장까지 영역을 늘릴 예정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디지털 콘텐츠 기업 ‘인포미’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린이노베이션에서 제작한 친환경 ‘마린명함’과 인포미의 디지털 명함 ‘똑똑’을 상호 연계하기로 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의 ‘마린명함’은 기존 목재나 플라스틱 코팅 소재로 만들어진 명함을 대체하는 해초 부산물로 제작됐다. 마린이노베이션은 마린명함을 시작으로 다이어리, 카탈로그 등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마린이노베이션은 MOU를 통해 손잡은 인포미와 함께 마린명함과 디지털 콘텐츠 명함 시장 확대에 나서게 된다.

인포미의 디지털 콘텐츠 명함 똑똑은 이용자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인 및 고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기능을 탑재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똑똑 앱을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명함을 전달하는 게 가능하다.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마린이노베이션과 인포미 양사는 국내 기업 및 관공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ESG를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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