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공일 소방관 희생정신 잊지 않겠다…제도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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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 전북 김제에서 불이 난 집에 사람을 구하러 들어갔다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관의 유가족을 직접 찾아 위로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과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고(故) 성공일 소방관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자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조의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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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전북 김제에서 불이 난 집에 사람을 구하러 들어갔다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관의 유가족을 직접 찾아 위로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과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전북도청에서 고(故) 성공일 소방관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자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조의금을 전달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후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성공일 소방교의 거룩한 희생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을 잊지 않겠다"며 "소방관 안전 강화를 비롯한 소방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 소속 고 성공일 소방교는 지난 6일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외침을 듣고 70대 남성을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정부는 성공일 소방사를 소방교로 1계급 특진 추서했고,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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