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公, 하수처리 기술 ‘전국 최고’
자체 개발을 통해 신기술 특허 틍록…입축 교반기 개발 사례 우수 평가
인천환경공단이 하수처리 기술에서 전국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WATER KOREA 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물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 국내외 주요 물분야 기업 160여 개사가 600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고,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공사, 공단, 민간 등) 기업이 참여한 전시회, 세미나, 정책간담회, 발표회 등이 이뤄지기도 했다.
공단이 참여한 하수도 분야는 사전 심사를 거쳐 하수관로 분야 1건,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화 분야 4건, 탄소중립 분야 1건 등 총 6건의 주제를 발표하는 등 하수도시설 전 분야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다.
6개 주제중 공단은 자체 개발을 통해 신기술 특허를 등록한 ‘생물반응조 배수 없이 설치 가능한 입축형 교반기 개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하수도 분야 전국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신기술 특허를 등록한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의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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