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연임…"신작 개발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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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24일 넥슨게임즈는 서울 강남구 디앤오 강남빌딩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용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후 지난해 넷게임즈가 넥슨지티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한 이후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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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주총회 열고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의결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24일 넥슨게임즈는 서울 강남구 디앤오 강남빌딩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용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임기는 3년이다.
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고려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엔씨소프트·블루홀스튜디오 등에서 실장으로 활했고, 2013년 넷게임즈를 창업했다. 이후 지난해 넷게임즈가 넥슨지티와 합병해 넥슨게임즈로 출범한 이후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22년은 당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의미있는 한해”라며 “대형 개발사로 성장하기 위해 넥슨지티와 합병 완료했으며 합병효과 및 경영효율화로 매출 성장 및 흑자전환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든어택', '블루 아카이브' 등 라이브 게임이 국내 및 해외에서 의미있는 성과 거두었으며, 8월에 출시한 '히트2'도 안정적 성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작 개발에 전념 중이며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신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넥슨게임즈는 ▲PC·콘솔 멀티 플랫폼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 ▲PC 온라인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모바일 다중접속실시간전략게임(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대형 신작을 준비 중이다. 넥슨의 대형 지식재산권(IP)인 ‘야생의 땅: 듀랑고’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DX’도 새로운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날 주주들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질의하고 창의적인 게임 개발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날 6명의 이사 보수한도를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상향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이밖에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신규 부여의 건 ▲ 결손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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