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라스’ 출연 후 루이비통 본사서 연락 와”(‘용진호건강원’)

뱀뱀. 사진|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

그룹 갓세븐 뱀뱀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인지도가 없다는 1,700만 팔로워 뱀뱀의 기만 행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Sour&Sweet)’으로 컴백하는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용진은 “뱀뱀과 티빙 오리지널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함께 출연했었다”면서 “정말 깜짝 놀랐던 사실은 그 당시에도 뱀뱀의 SNS 팔로워수가 천만이 넘었는데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다’고 하면서 한국 활동에 대한 고민을 했다. 지금은 조금 괜찮아졌냐”고 물었다.

뱀뱀은 “조금 나아졌는데 아까 밖에서 대기할 때 어떤 아주머니가 지나가면서 ‘어? 딘딘 아니냐’고 하시길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용진이 또 “요즘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뱀뱀은 “원래 집 근처 마트에 가도 저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마트 아주머니가 ‘왜 연예인인 거 말 안 했냐’고 하셨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패션 앰버서더 활동을 하고 있냐”는 이용진의 질문에 뱀뱀은 “‘라스’ 나가고 루이비통 파리 본사에서 연락이 왔었다”면서 “저한테 아직 관심이 있는 것 같았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뱀뱀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쇼와 ‘라스’ 두 곳에서 동시에 섭외가 들어왔는데 고민 끝에 ‘라스’를 선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