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만 11~18세 여성청소년 2800명에 기본생리용품 구입비 지급

유재규 기자 2023. 3. 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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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지역 내 만 11~18세(2005.1.1.~2012.12.31.)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2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반기별 기준일인 1월1일과 7월1일에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경우에 지원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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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역 내 만 11~18세(2005.1.1.~2012.12.31.)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 2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3000원, 연간 최대 15만6000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반기별 기준일인 1월1일과 7월1일에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경우에 지원대상이 된다.

1월 1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된 여성청소년는 오는 4월14일까지 본인 또는 부모 등이 코나카드 바우처 신청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받은 대상자 중 주소지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재신청 된다.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부득이하게 휴대폰 본인인증 및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신분증 및 제출서류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상반기 대상자 거주 확인 기간을 거쳐 오는 5월22일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받은 지원 금액은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생리용품은 지역 내 위치한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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