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풍 변화에…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함정선 2023. 3. 24.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후 1시 17분,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하며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가 발령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지자기교란 발생에 따라 단파통신 장애, 극항로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HF통신와 GPS 항법 장애, 위성 운용상 위성 궤도 이탈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우주전파환경 변화, 위협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 발생…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
우주전파재난대응팀 구성·운영…모니터링, 예방활동 강화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4일 오후 1시 17분,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하며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가 발령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2시30분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우주전파환경 경보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20개 국가가 참여한 국제 우주환경서비스 기구가 태양활동 관측 데이터 분석을 통해 측정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지자기교란 발생에 따라 단파통신 장애, 극항로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HF통신와 GPS 항법 장애, 위성 운용상 위성 궤도 이탈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우주전파환경 변화, 위협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