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 참여…“시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 플라즈맵(405000)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플라즈맵은 지난 14~1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IDS·International Dental Show)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1923년 독일 치과 기자재 산업 진흥원(GFDI) 등의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의료용 멸균기 제조사 플라즈맵(405000)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플라즈맵은 지난 14~18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IDS·International Dental Show)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돼 2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했다.
전시회는 1923년 독일 치과 기자재 산업 진흥원(GFDI) 등의 주관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전시회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치과 분야 대표 전시회다.
플라즈맵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즈맵이 독자 개발한 저온 멸균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STERLINK)과 임플란트 재생활성 솔루션(ACTILINK)을 선보였다. 기존의 플라즈마 멸균기보다 30% 이상 효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이에 따라 해외 기업과 협업 계약을, 베이징대, 상해대 등 중국 대학들과 임상 실험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중동 등 15개 이상의 신규 거래선도 확보했다. 전시회를 통해 30억원 상당의 신규 수주도 달성했다. 특히 이스라엘, 독일, 이탈리아의 임플란트 제조사 및 일본의 치과 소재 제조사와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임상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파트너 중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적절한 파트너 업체를 고민하는 단계다. 연구 협업을 통해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했다.
임 대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IDS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치과 기업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글로벌 치과 산업의 미래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킨값 또 오른다'…교촌치킨, 4월 3일부로 3000원 인상
- ‘3·1절 일장기 목사' 국힘 당원 확인...이철규 "출당 요구 후 탈당"
- "부모 잃고 반항 시작" 도심 활보 얼룩말의 사연…캥거루와 싸우기도
- '룸카페서 왕게임' 뒤 만취후배 성폭행한 중3男
- '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운전기사 해고 안해…와인은 선물"
- 또? 남경필 전 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긴급체포
- 그녀 떠났을때 누구보다 아파해...유난희, 故개그우먼 언급 사과
- "재소자 맞냐, 자괴감 든다" JMS 정명석의 '황제접견' 어느 정도길래
- 전우원씨 방송 재개 예고…"3시간 폐 멈춰, 신께서 살려주셨다"
-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 서준원 "나이 몰랐다" 울음 터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