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주재난 위기경보 ‘관심’ 발령···“태양풍 변화로 지자기 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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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태양풍으로 인한 전파 교란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1시 17분 태양의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지구의 자기장) 교란이 발생했다"며 "이에 오후 2시 30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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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태양풍으로 인한 전파 교란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1시 17분 태양의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지구의 자기장) 교란이 발생했다”며 “이에 오후 2시 30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우주전파재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이상활동이 인공위성, 항공기, 항법 운용기관, 전력 기관·기업, 방송통신사 등의 운영에 필요한 전파 송수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당국이 예의주시하겠다는 것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가장 낮은 단계인 만큼 아직은 관계자들에 주의를 당부하는 수준”이라며 “재난대응팀 구성·운영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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