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풍 변화에 지자기 교란 발생…통신장애 우려

윤지원 기자 2023. 3.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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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4일 우주전파재난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1시17분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해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관리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2시30분에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과기정통부와 관계기관은 우주전파환경 변화 및 위협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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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우주전파재난 위기 경보 '관심' 발령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정부가 24일 우주전파재난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1시17분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해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관리 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2시30분에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발령 체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이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이번 지자기교란 발생에 따라 단파 통신 장애, 극항로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HF통신 및 GPS 항법 장애, 위성 운용상 위성 궤도 이탈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관계기관은 우주전파환경 변화 및 위협 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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