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 모두 승인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3. 3.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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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액 5조 7891억원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이 24일 삼천리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을 맡아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천리>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여의도 본사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2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승인됐다.

이날 삼천리는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5조 7891억원, 영업이익 912억원, 당기순이익 667억원을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현금 배당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주당 3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사내이사로는 유재권 사장이 재선임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천리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다 함께 실행하여 그룹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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