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파재난 ‘관심’ 단계 발령…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로 지자기교란 발생”

이종현 기자 2023. 3.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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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24일 오후 1시 17분에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에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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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과기정통부는 24일 오후 1시 17분에 태양 코로나 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 상황이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에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코로나는 태양의 둘레에서 태양 반지름 몇 배에 걸쳐 희게 빛나는 부분을 말한다. 코로나 물질이 방출되면 전자기파나 X선, 고에너지 입자가 지구로 와서 지자기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지자기교란 발생에 따라 단파통신 장애, 극항로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HF통신 및 GPS 항법 장애, 위성 운용상 위성 궤도 이탈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관계기관은 우주전파환경 변화 및 위협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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