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SM 포기했지만 '1100억대 차익'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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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카카오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개매수에 참여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보유 중인 SM 주식 375만7237주를 공개매수 참여 방식으로 5636억 원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따라서 하이브는 이번 카카오의 공개매수 참여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카카오 공개매수는 발행주식 총수 중 일부만 취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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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카카오의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개매수에 참여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보유 중인 SM 주식 375만7237주를 공개매수 참여 방식으로 5636억 원에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보유 중인 지분 전량을 청약하면서 카카오의 공개 매수 성공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달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SM 주식 352만 3420주를 인수했고, 1차 공개 매수 때 23만 3817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주당 인수단가는 12만원, 총 투자금액은 4509억원이다.
따라서 하이브는 이번 카카오의 공개매수 참여로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시세차익 규모는 1127억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카카오 공개매수는 발행주식 총수 중 일부만 취득하는 것이다. 공개매수에 응모한 총 주식이 최대 매수 예정 수량인 833만3641주를 초과하는 경우 처분주식 수와 처분금액은 변경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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