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보유 SM주식 85% 카카오에 매도…1100억 원대 시세차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물러난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인수하고 공개매수로 확보한 주식 가운데 85%를 처분한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 이사회는 SM 주식 462만6185주(19.43%) 가운데 375만7237주를 오는 28일 처분하기로 이날 결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서 물러난 하이브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로부터 인수하고 공개매수로 확보한 주식 가운데 85%를 처분한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 이사회는 SM 주식 462만6185주(19.43%) 가운데 375만7237주를 오는 28일 처분하기로 이날 결의했다. 처분금액은 5635억8555만원이다.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하고 남은 물량은 장내 매도한다.
하이브가 SM 지분을 주당 12만 원에 사들였고 카카오의 SM 주식 공개 매수가는 15만 원으로 1주당 3만원의 시세 차익을 감안하면, 하이브는 이번 주식 처분으로 약 1127억 원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하이브는 “SM 경영권 취득을 철회함에 따라 보유 지분의 공개매수 참여 후 일부 또는 전부 매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유라 “엄마 세번째 수술…염치없지만 도와달라” 계좌번호 공개
- 진중권 “검수완박, 절차가 위헌인데 결과가 어떻게 합헌일 수 있나...정치적 편향 가능성 커”
- 윤혜진 “엄태웅 또 사고쳐…혼날까 무서워서 말 못해”
- ‘23세 연하와 재혼’ 서세원, 캄보디아서 근황 포착
- 수중핵폭발로 쓰나미 일으켜 항구 등 파괴… 北, 11년전부터 비밀리 개발
- ‘무서운 병원 행정원장’…회식한다며 직원에 졸피뎀 먹여 강제 추행, 몰카까지 ‘법정구속’
- 정관계 고위인사들 겨냥 대규모 살해 음모 포착…용의자 검거
- 들판 가던 우크라 부부에 탕탕… “따라와요” 쪽지 단 드론이 구출
-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 집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 52억 자산가 질병청장, 주식은 없어…남편은 바이오주 보유했다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