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뮌헨, 나겔스만 경질→투헬 선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헬이 나겔스만을 대체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DFB 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뮌헨은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투헬 감독을 빠르게 낚아채기 위해 감독 교체를 서두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투헬이 나겔스만을 대체한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 15승 7무 3패 승점 52점으로 리그 2위다. 1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지만, 압도적인 우승이 최소한의 기대치인 뮌헨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DFB 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뮌헨은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투헬 감독을 빠르게 낚아채기 위해 감독 교체를 서두른 것으로 해석된다. 무직 신분 감독 중 최고의 매물인 투헬 감독을 두고 경쟁이 치열했다.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도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을 찾을 거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투헬 감독은 지난 2022년 9월 첼시에서 경질된 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빅클럽 다수를 이끌어본 투헬 감독은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2021년 FIFA 올해의 감독을 수상한 명장이다.(자료사진=토마스 투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