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3.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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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민간전문가 참여 규제혁신위원회 발족 당시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민간 규제혁신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오른쪽 세 번째)와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윤소라 주식회사 유아이 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협력사 밀착 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 및 규제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2년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CEO(위원장)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규제혁신 위원회’를 통해 입찰공고 기간 확대와 계약보증금 및 입찰보증금 경감, 코로나19 계약 특례를 시행하는 등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 입찰참여자를 위한 유튜브 입찰절차 안내 영상 제작을 비롯해 공공기관 최초로 뿌리 기업의 입찰 적격심사에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 시공업체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상생결제를 발전용 기자재 납품사에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사내 규정과 업무절차 개선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법 개정 등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정부 제언과제 12건을 발굴하고, 각 소관 부처에 직접 제도개선을 건의해 이 중 산림지역 풍력발전 사업인허가 기간 연장 등 2건의 제언과제가 법 개정 등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신발 속 돌멩이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서 민간경제 활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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