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영업 상황 쉽지 않아… 체계적 전략 수립"

김동욱 기자 2023. 3. 24.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 대표는 24일 제4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대외적으로 쉽지 않은 영업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목표 달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회사 경영 방침을 온워드(OnWard)로 삼아 위기 속 현실적 도전 과제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사진)이 올해 영업 여건이 쉽지 않겠으나 안정적인 목표 달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금호석유화학 제공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 대표는 24일 제46회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대외적으로 쉽지 않은 영업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목표 달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는 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한해"라며 "위기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실적 유지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회사 경영 방침을 온워드(OnWard)로 삼아 위기 속 현실적 도전 과제를 받아들이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통해 회사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백 대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독립된 의사 결정권을 지닌 이사회 중심의 경영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5400원, 우선주 5450원으로 확정됐다.

백 대표는 "새로운 경영 방침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