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3. 3. 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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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北도발로부터 피로 영토 지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우리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은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전 등 수많은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NLL과 우리의 영토를 피로써 지켜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서해와 서북도서는 세계에서 군사적 긴장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 자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77200001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대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3.24 kane@yna.co.kr

■ 北, 수중·공중·지상서 핵 실전력 과시…"킬체인 무력화 노려"

북한이 24일 관영매체를 통해 전격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은 핵 탑재 플랫폼 다변화 시도에 따라 개발된 수중 핵 공격 무기로 평가된다. 핵탄두 탑재 가능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고 공중에서 핵탄두를 터트려 살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중에서 은밀한 기습 공격이 가능한 '수중핵드론' 개발까지 전방위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발사 전후 타격하는 한국형 3축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나름의 대응전략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들 무기에 탑재되는 전술핵탄두를 공개한 적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개발 수준으로 미뤄 충분히 핵탄두 소형화를 이뤘을 것으로 분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36451504

■ 해외도피 11개월만에 덜미 권도형 국내 송환 미지수

테라·루나 코인 사태의 핵심 당사자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해외 도피 11개월만에 23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면서 국내 송환 가능성과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권 대표의 신속한 송환을 위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지만, 미국과 싱가포르 당국도 동시에 수사 중인 탓에 절차가 매우 복잡할 전망이다. 권 대표가 현지에서 소송으로 시간을 끈다면 전례를 고려했을 때 국내 법정에 서기까지 수년이 소요되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세우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66100004

■ 서훈 측 "'서해 피격' 은폐 안했고 은폐할수도 없었다"

서훈(구속) 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 인사들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지 않았다며 첫 정식 공판에서도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 전 실장의 변호인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대준씨가 피격으로 사망한 사실을 은폐하지도 않았고 은폐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 "이미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안보실 수백명이 아는 사실이었고 대통령에게 보고도 했는데 은폐하려는 마음을 먹는다는 게 가당키나 한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77300004

■ 尹대통령 지지율 33%→34%…한 달 만에 상승세 전환[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3월 14∼16일)보다 긍정 평가는 1%포인트(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떨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54300001

■ "청소년 10명 중 4명 사이버폭력 가해 또는 피해 경험"

청소년의 10명 중 1명, 성인의 10명 중 1명은 사이버폭력을 저질렀거나 당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9천693명과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7천56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국가승인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는 집단면접과 학교를 통한 온라인 조사, 가구 방문 등으로 이뤄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44100017

■ 글로벌 신약 위해 5년간 민관 25조 R&D 투자…의약품 수출 2배로

5년 안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10개, 그중에서도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개발을 목표로 정부와 민간이 총 25조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의약품 수출 2배 증대, 제약·바이오산업 일자리 3만 개 창출 등을 위해 유망 신기술 발굴과 지원, 전문인력 양성, 제도 개선 등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3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59000530

■ '○○페이' 결제 하루 7천억원대…간편송금도 6천억대 이뤄져

지난해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의 하루 이용금액이 20% 이상 급증하며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SSG페이 등을 통한 간편송금 역시 크게 늘어나면서 일평균 6천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중 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건수는 2천342만건, 이용금액은 7천32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64400002

■ "코로나로 연평균 5% 이상 초과사망…상위권 대학 휴학생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사망자가 예년보다 연평균 5% 이상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배송·운송업 종사자는 급격하게 늘었고,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휴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과 한국사회과학자료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3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에는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76600002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29일 국회에 연금개혁 '지각' 보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가 지난 4개월 동안 논의한 연금개혁 논의 결과를 조만간 국회에 보고한다. 연금특위 관계자는 2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특위 전체 회의를 29일 열고 민간자문위원회로부터 보고받을 계획"이라며 "조만간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자문위는 그간의 논의 과정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제출한다. 보고서에는 소득대체율·보험료율 및 가입수급 연령 조정, 사각지대 완화 방안, 기초연금·직역연금·퇴직연금 등 연금개혁 관련 8개 파트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들어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40588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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