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27살 플로렌스 퓨와 또 영화찍고 싶어”, 47살 감독 러브콜[해외이슈]

2023. 3.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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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감독 잭 브라프(47)가 전 여친 ‘블랙 위도우’ 플로렌스 퓨(27)와 또 다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좋은 사람’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은 각종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여전히 친근한 관계를 과시했다.

브라프는 23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플로렌스는 내가 여전히 존경하는 배우이며, 향후 프로젝트에서 계속 함께 일하고 싶다”면서 “그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도 아름답다”고 말했다.

퓨는 ‘좋은 사람’에서 상상할 수 없는 비극에서 살아남아 오피오이드 중독과 해결되지 않은 슬픔을 안고 회복기에 접어든 여성 앨리슨 역을 맡았다.

브라프는 “플로렌스와 ‘좋은 사람’을 작업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3년 가까이 교제한 이들은 지난해 헤어졌다. 이들은 결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계속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브라프는 “플로렌스는 성공과 함께 더욱 위대해질 것이다. 내 인생에 그와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퓨는 지난 1월 12일 ‘보그’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20살의 나이차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더 어린 남자와 사귀는 것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퓨는 마블 히어로 무비 ‘썬더볼트’로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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