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구자용 회장 "신재생 발전 미래동력"…정관에 전력사업 추가

김아람 2023. 3. 24.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은 24일 "신재생 발전사업 확대와 더불어 발전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PG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개도국 시장에서의 '세컨드 홈' 개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지속 추진, 수소 사업 밸류체인 확대,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추진 등 미래 성장사업 성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 [E1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구자용 E1 대표이사 회장은 24일 "신재생 발전사업 확대와 더불어 발전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다각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열린 E1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회사는 '변화와 성장'을 2023년 경영 기조로 삼아 더욱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 미래 성장사업 성과 창출 ▲ 해외사업 수익 기반 강화 ▲ 국내 사업 수익성 증대 ▲ 경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그동안 LPG(액화석유가스) 산업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왔으나, 국내 LPG 수요의 지속적 감소와 해외 트레이딩 경쟁 심화로 수익 기반이 점점 약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PG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아시아 개도국 시장에서의 '세컨드 홈' 개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지속 추진, 수소 사업 밸류체인 확대,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추진 등 미래 성장사업 성과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E1은 구자용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박호정·조홍종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또 주당 3천600원의 결산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서는 ▲ 발전·송전·변전·배전을 포함한 전력 사업 및 집단에너지 사업 ▲ 발전소·발전시설의 국내외 건설·운영 및 관련 부대사업 ▲ 브랜드·캐릭터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활용 라이선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아울러 이사회 결의로 중간 배당을 금전으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정관에 신설했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