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매출 1500억원 미만 중소제약사, 특허 컨설팅 받으세요"

지용준 기자 2023. 3. 24.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특허전략 컨설팅에 나선다.

식약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 특허권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년 평균 매출액 1500억원 미만 중소제약사에 의약품 특허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소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특허전략 컨설팅에 나선다.

식약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7개 이내 기업을 선정하며 지원 자격은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업체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특허권 분석 ▲국내·외 특허 조사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지난 2016년부터 총 46개 기업의 83개 과제를 지원해 21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7개 의약품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중 4개 품목은 특허 도전 성공으로 다른 후발의약품보다 우선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광고

식약처 관계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기업들이 특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