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난해 수출실적 증가율 강원도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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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백시 수출실적은 1057만 달러로 강원도내 시군 중 전년 동기대비 수출증감률(31.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지역의 수출 규모는 아직까지 도내 평균 수출액인 1억52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규모이지만 지난 4년간의 뚜렷한 증가추세는 앞으로의 수출 호조를 방증하는 결과"라며 "지역내 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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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백시 수출실적은 1057만 달러로 강원도내 시군 중 전년 동기대비 수출증감률(31.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4년간 태백시에서 신고된 수출액은 2600만 달러로 매년 평균 27.2%의 수출액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주요 수출 품목은 타이어(400만 달러), 압연기(300만 달러), 농약(1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태백시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유치와 경영 지원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태백의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따라 부지매입보조금 최대 10억원과 투자보조금 최대 2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등록된 공장은 분기별 최대 800만원씩 연간 최대 3200만원의 물류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과 자금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지역의 수출 규모는 아직까지 도내 평균 수출액인 1억52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규모이지만 지난 4년간의 뚜렷한 증가추세는 앞으로의 수출 호조를 방증하는 결과”라며 “지역내 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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