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쌀 과잉생산 대비 '일반벼-총체벼' 전환사업 추진

전원 기자 2023. 3. 24.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무안군은 '일반벼-총체벼(잎과 줄기, 알곡 따위의 식물체 전체를 수확해 가축사료로 이용하는 벼)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일반벼 생산농가를 전략작물 직불대상 농가로 예비 선정해 쌀수급 상황에 따라 수급안정 시 일반벼를, 과잉생산 시 총체벼를 수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시범사업 접수
무안군청사 전경/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반벼-총체벼(잎과 줄기, 알곡 따위의 식물체 전체를 수확해 가축사료로 이용하는 벼)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사업으로 일반벼 생산농가를 전략작물 직불대상 농가로 예비 선정해 쌀수급 상황에 따라 수급안정 시 일반벼를, 과잉생산 시 총체벼를 수확한다.

쌀이 과잉 생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축협, 들녘경영체와 연계해 재배부터 수확, 사료제조, 판매까지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약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가는 전략작물직불금(430만원/㏊) 및 1㏊당 공공비축미 150포대 배정 등 특전이 제공된다.

총체벼 전환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총체벼 전환 여부는 9월에 결정되며 전략작물직불 지급은 12월쯤 지급될 예정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