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셀, 2차전기 사업 성장에 영업익 512% 증가

강재웅 2023. 3.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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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셀이 2차 전지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이큐셀은 지난해 8월에 최대주주인 이아이디의 100% 자회사인 2차전지 물류 자동화 기업인 지이와의 합병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루어 냈다.

이큐셀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군으로 구성된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2차전지 및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에 그 보폭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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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큐셀이 2차 전지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큐셀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512.22% 늘어난 3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4.87% 늘어난 594억원, 당기순이익은 443.5% 늘어난 6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큐셀은 지난해 8월에 최대주주인 이아이디의 100% 자회사인 2차전지 물류 자동화 기업인 지이와의 합병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루어 냈다. 사업영역 또한 본래 영위하던 반도체 및 2차전지 장비제조 사업에서 2차전지 설비 관련 제조 및 설계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2차전지 사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고객사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매출 및 영업이익의 확대로 성장의 가속화를 이뤄 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수주물량에 대비하기 위해 구미 신공장을 건설하는 등 앞으로의 급변하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중국 태양전지 업체와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어 성장하는 중국 태양전지 시장의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패널 물류 및 EMI차폐 장비 등에 대한 신규 수요가 예상된다.

이큐셀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군으로 구성된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2차전지 및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에 그 보폭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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