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홀딩스, 주총서 “신약개발에 전사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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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사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023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일동홀딩스는 서울 소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제약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도 제8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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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동제약, 일동홀딩스 정기주총 개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제약사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023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일동홀딩스는 서울 소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제약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 ETC(전문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사업에서 주요 품목과 브랜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합리적인 자원 분배와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수년간 우리는 R&D(연구개발) 전문회사로서 위상을 드높였다”며 “국내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신약허가 절차에 들어간 코로나19치료제 ‘엔시트렐비르’를 비롯해 2형 당뇨병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치료제 등 유망 과제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없이는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며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지속과 함께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도 제8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일동제약을 비롯해 아이디언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의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R&D 체계를 구축했다”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후다닥 등도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 확대와 성과 창출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계열사 운영과 R&D 추진에 힘을 보태는 등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 이익 실현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공정경쟁 및 윤리·준법경영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지고 이해관계자들을 향한 신뢰 형성 및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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