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속도내는 美 월마트, 주문 처리 담당 수백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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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가 주문 처리 센터에 근무하는 수백 명의 근로자를 해고한다.
23일(현지 시각) 월마트 대변인은 로이터에 "미국 내 5개 주문 처리 센터에서 일하는 수백 명의 근로자가 90일 이내에 다른 곳에서 일해야 한다"며 "뉴저지주 페드릭타운에서 일하는 약 200명의 근로자 등이 저녁·주말 근무 축소 또는 제거로 인해 해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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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소매유통업체 월마트가 주문 처리 센터에 근무하는 수백 명의 근로자를 해고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자동화 사업에 투자해 전자상거래 주문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단계를 12개에서 5개로 줄인 결과다. 다만, 월마트는 직접적인 해고가 아닌 직원이 자발적으로 떠나도록 유도했다. 직원에게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선 근무지를 옮겨야 한다고 통보하고, 90일 이내에 이를 받아들일지 말지 결정하도록 했다.

23일(현지 시각) 월마트 대변인은 로이터에 “미국 내 5개 주문 처리 센터에서 일하는 수백 명의 근로자가 90일 이내에 다른 곳에서 일해야 한다”며 “뉴저지주 페드릭타운에서 일하는 약 200명의 근로자 등이 저녁·주말 근무 축소 또는 제거로 인해 해고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당 센터에서 해고된 직원들은 미국 내 5000개의 미국 매장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고객의 요구 수준을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직원 수를 조정했다”며 “(정리해고)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다른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이터는 “노동부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뉴저지주 페드릭타운을 제외하고 월마트는 해고에 대한 근로자 재훈련 통지를 하지 않았다”며 “이는 미국 노동법이 의무화한 것으로 직원이 100명 이상인 회사는 공장 폐쇄 및 대량 정리 해고를 할 경우 60일 전에 미리 통지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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