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피와 꿀', 4월6일 개봉 확정…곰돌이 푸가 인간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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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감독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이 오는 4월6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 같이 밝히며 '곰돌이 푸: 피와 꿀'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버림받은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복수를 위해 피비린내 나는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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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곰돌이 푸: 피와 꿀'(감독 리스 프레이크-워터필드)이 오는 4월6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팝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 같이 밝히며 '곰돌이 푸: 피와 꿀'의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곰돌이 푸: 피와 꿀'은 어릴 적 함께 했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버림받은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복수를 위해 피비린내 나는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숲 속에 버려진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연쇄 살인광이 되어 돌아온다는 파격적인 설정이 화제를 일으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분노로 가득한 곰돌이 푸의 얼굴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릴 적 친구인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버려진 곰돌이 푸와 피글렛은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기 위해 잠들어 있던 야생 본능을 깨우게 된다. 크리스토퍼 로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는 모든 인간들을 향한 복수심으로 나아가게 되고 결국 연쇄 살인광으로 변모한 이들의 잔혹한 인간 사냥이 시작될 것을 암시한다.
특히 "꿀에는 꿀, 피에는 피"라는 카피 문구는 배신당한 과거를 그대로 돌려주겠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어 영화 속 복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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