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3kg 왕문어와 한판 승부…빨판 크기만 500원 크기 깜짝(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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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태곤이 액션 영화 뺨치는 왕문어 손질을 선보인다.
이태곤은 본격적으로 왕문어 손질에 돌입했다.
"고집이 센 녀석이네", "먹물 쏘면 가만 두지 않겠어"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멘트를 날리며 왕문어와 한판 승부를 벌인 이태곤.
그렇게 왕문어와의 한판 승부 후, 이태곤의 본격적인 왕문어 요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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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편스토랑’ 이태곤이 액션 영화 뺨치는 왕문어 손질을 선보인다.
3월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돌아온 섹시빌런 이태곤의 초특급 해산물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연예계 최고의 낚시 사랑을 자랑하는 이태곤은 그동안 ‘편스토랑’에서 다양한 생선 손질 및 요리 실력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빨판 크기만 500원 짜리 동전 만한 왕문어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VCR 속 이태곤은 커다란 택배 상자를 공개했다. 택배 상자에는 ‘자연산’이라고 크게 쓰여 있어, 대체 어떤 해산물일지 궁금증을 높아졌다. 상자 속 해산물의 정체는 3kg짜리 자연산 왕문어였다. 아직도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리는 왕문어를 보며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조차 “큰 문어다. 업장에서는 보통 500g 정도 문어를 쓴다”라고 놀랐다.
이태곤은 본격적으로 왕문어 손질에 돌입했다. “고집이 센 녀석이네”, “먹물 쏘면 가만 두지 않겠어”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멘트를 날리며 왕문어와 한판 승부를 벌인 이태곤. 이태곤은 왕문어의 넘치는 힘을 두 손으로 직접 느끼며 “생명력이 끝내준다”라고 감탄했다. 그야말로 킹태곤과 킹문어의 한판 승부였던 것. VCR을 지켜보던 스페셜MC 한해는 먹물까지 맞으며 손질에 열중하는 이태곤의 모습에 “먹물이 튀어도 멋있다”라고 놀라기도.
그렇게 왕문어와의 한판 승부 후, 이태곤의 본격적인 왕문어 요리가 시작됐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태곤의 특별한 레시피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태곤 역시 “문어는 질기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 레시피로 만들어 먹기 시작한 후, 문어가 전혀 질기지 않다”라며 자신의 특급 레시피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태곤은 이날 왕문어 요리에 곁들일 칵테일까지 직접 집에서 만들었다. 레트로의 향기와 힙한 느낌이 동시에 느껴지는 칵테일이었다. 무엇보다 칵테일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태곤이 영화 ‘위대한 게츠비’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떠오르는 시그니처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해 ‘킹츠비’라는 별명까지 얻었다는 전언이다.
(사진제공=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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