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콘텐츠로 복원

정창오 기자 2023. 3. 24.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은 국내 최고의 전시문화 전문기업인 시공테크(회장 박기석)와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콘텐츠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세계인이 천년 신라왕경을 시간여행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이것이 단초가 되어 경북연구원과 ㈜시공테크가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새로운 'K-'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세계유산 신라왕경,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그 속성' 학술대회 포스터. 뉴시스DB. 2023.03.2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은 국내 최고의 전시문화 전문기업인 시공테크(회장 박기석)와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콘텐츠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천년 신라왕경을 가상공간에서 시간여행 하듯이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연구원과 시공테크는 협약 체결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스토리 기획 및 시나리오 구성, 스토리 기반 신라왕경 디지털콘텐츠 전시·홍보·보급,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 및 사업성과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세계인이 천년 신라왕경을 시간여행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이것이 단초가 되어 경북연구원과 ㈜시공테크가 문화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새로운 ‘K-’로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왕경은 신라 수도, 즉 오늘날 경주를 뜻하는 용어다. 지난 2000년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경주역사유적지구는 불교 유적이 많은 남산, 신라 왕궁인 월성, 무덤이 밀집한 대릉원, 황룡사터와 분황사가 있는 황룡사 지구, 방어시설인 산성으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