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 출범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3. 24. 13:06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조직위원회가 지난 23일 출범했다.
24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은 오는 7월 9일부터 사흘간 진주에서 개최된다. 포럼에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도 함께한다.
공동위원장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오준 전 유엔대사, 명예위원장은 정영수 CJ 글로벌경영고문이다.
조직위원회는 △국제학술 △국내학술 △학술논문 △국제협력 △진주선언추진위원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국제학술위원장은 아이먼 타라비쉬 ICSB 회장, 국내학술위원장은 한상만 성균관대 교수와 정대율 경상국립대 교수다.
학술논문위원장은 허먼 아귀니스 조지워싱턴대 교수, 국제협력위원장은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와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맡았다. 진주선언추진위원장은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이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국제포럼을 통한 학문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매일경제와 한국경영학회, 진주시는 2018년 7월 대기업 창업주들을 배출한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했다. 지난달엔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진주 출신 창업자로는 고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고 구인회 LG 창업주,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 고 조홍제 효성 창업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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