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총출동

엄민재 기자 2023. 3. 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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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4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총출동했습니다.

안보 이슈에 민감한 보수정당이지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지도부가 모두 자리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김 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기념식 후 현충원에 마련된 서해 수호전사자 묘역을 별도로 참배하고, 대전 호국보훈파크 조성 예정지인 현충원역 인근 현장을 살피고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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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4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총출동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오늘 기념식에는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신임 지도부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안보 이슈에 민감한 보수정당이지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지도부가 모두 자리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박근혜정부 때인 201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신이자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은 당시 20대 총선 공천 문제로 내홍을 빚으면서 첫 기념식에 지도부가 불참하는 상황이 벌어졌었습니다.

김 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기념식 후 현충원에 마련된 서해 수호전사자 묘역을 별도로 참배하고, 대전 호국보훈파크 조성 예정지인 현충원역 인근 현장을 살피고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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