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외교기획단장, '평화클럽' 대사들 만나 "北도발 강하게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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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24일 평화클럽 주한대사들과 북한의 최근 도발 등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평화클럽'이란 북한에 상주공관을 둔 국가의 주한공관들(20개)과 우리 외교부 간 협의체다.
북한에 상주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주한공관(20개)과 외교부간 협의체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불가리아, 스웨덴, 폴란드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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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24일 평화클럽 주한대사들과 북한의 최근 도발 등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평화클럽'이란 북한에 상주공관을 둔 국가의 주한공관들(20개)과 우리 외교부 간 협의체다.
외교부에 따르면 전 단장은 이날 평화클럽 대사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 중단을 위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철저한 이행과 북한에 대한 건설적 관여를 당부했다.
북한에 상주공관을 보유한 국가의 주한공관(20개)과 외교부간 협의체로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불가리아, 스웨덴, 폴란드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전 단장은 특히 "북한이 작년 이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0발을 포함해 이번 주까지 100여발에 달하는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례없는 수준의 도발을 감행했다"며 "또 군사정찰위성과 ICBM의 정상 각도 발사를 예고하는 등 핵·미사일 위협을 증대시켜 역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전 단장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식량난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역량 고도화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선제 핵공격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가 그들의 핵개발 의지보다 강력하다는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해서도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엔 베트남, 불가리아, 스웨덴, 폴란드의 주한대사 등이 참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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