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상황관리과' 신설

김경림 2023. 3.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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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후속대책으로 서울시가 안전총괄실을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하고 '재난상황관리과'를 신설한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안전총괄실은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된다.

이곳은 안전관리계획, 재난 예방·복구 대책 수립, 재난 상황관리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재난상황관리과는 기존의 안전총괄과 내 재난상황팀을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주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교대 근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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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으로 서울시가 안전총괄실을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하고 '재난상황관리과'를 신설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전날 입법 예고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이태원 참사 후 재난 대응과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예고해왔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안전총괄실은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관리실로 개편된다. 이곳은 안전관리계획, 재난 예방·복구 대책 수립, 재난 상황관리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아울러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접수체계 마련 업무를 전담하는 재난상황관리과가 신설된다.

재난상황관리과는 기존의 안전총괄과 내 재난상황팀을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주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교대 근무를 한다.

이외에 안전총괄과는 재난안전정책과로, 안전지원과는 재난안전예방과로 각각 재편된다.

조례안은 오는 27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 달 서울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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