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서해수호' 묘역 참배…천안함 유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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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은 오늘(24일)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 등을 유가족·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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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은 오늘(24일) '서해수호 용사'들이 안치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탐색구조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 등을 유가족·참전 장병들과 함께 참배하고 위로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날 참배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조천형 상사(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모친인 임헌순 씨,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전) 모친 김오복 씨, 민평기 상사(천안함 피격) 모친 윤청자 씨, 정종률 상사(천안함 피격) 아들 정주한 씨, 한주호 준위 배우자 김말순 씨,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함께했습니다.
윤청자 씨는 2020년 '제5회 서해수호의 날'에 참석한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다가가 "이게(천안함 폭침) 북한의 소행인지, 누구의 소행인지 말씀 좀 해달라"고 기습 질문을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북한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정부의 공식 입장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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