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조지아에 태양광 필름공장

2023. 3.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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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가 1억4700만달러(약 1892억원)를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패널 부품 공장을 짓는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건설하는 태양광 통합 공장 인근에 조성돼 주요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24일 한화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한화첨단소재의 새 공장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건설 예정인 한화큐셀 태양광 통합 공장 인근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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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투입...바이든, 환영 의사
한화큐셀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솔루션 제공]

한화첨단소재가 1억4700만달러(약 1892억원)를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패널 부품 공장을 짓는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건설하는 태양광 통합 공장 인근에 조성돼 주요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24일 한화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한화첨단소재의 새 공장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건설 예정인 한화큐셀 태양광 통합 공장 인근에 들어선다. 태양광 셀을 캡슐화하고 패널 내구성을 보장하는 데 쓰이는 필름을 만들어 한화큐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필름 생산은 내년 6월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장 가동 전까지 엔지니어 등 풀타임 정규직 일자리를 160개 이상 창출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 한화솔루션은 내년까지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내년 말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 신·증설을 완료하면 현지 모듈 생산 능력은 총 8.4GW(기가와트)로 늘어난다. 이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다. 한화의 이번 투자 계획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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