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지원, 28년 전 미공개 육성…신곡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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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서지원의 미공개 육성이 이번 신곡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故 서지원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에 따르면 서지원의 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 타이틀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는 고인이 팬미팅 창단식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이 그대로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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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 서지원의 미공개 육성이 이번 신곡을 통해 공개된다.
24일 故 서지원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에 따르면 서지원의 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 타이틀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는 고인이 팬미팅 창단식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이 그대로 담긴다.
故 서지원은 1995년 7월 1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렸던 팬클럽 창단식에서 한 팬의 요청에 따라 평소 애창곡이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을 무반주로 불렀고, 그 육성이 이번 서지원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 고스란히 담긴 것.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의 도입부 한 소절은 서지원의 실제 목소리가 배치됐고, 애초 이번 서지원 신곡 프로젝트는 고인이 생전에 불렀던 이 한 소절이 계기가 됐다. 해당 소절을 계속 이어 노래를 완성시킨 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서지원 음반을 제작한 옴니뮤직 측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AI 기술을 통해 고인이 된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한 후 새로운 노래를 탄생시키는 장면을 지켜보다가 서지원의 팬클럽 창단식을 생각해냈고, 그때 서지원이 불렀던 한 소절을 온전한 노래로 완성시켜 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후 수소문을 통해 음성복원 기술을 가진 회사들을 만났고, 1년 6개월의 기간을 투입해 이번 싱글을 완성시켰다.
이와 관련 옴니뮤직은 “우리가 사랑했던 서지원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고민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서지원의 노래가 계속 들려지고, 불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故 서지원의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27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서지원의 짧은 라이브 음성은 이렇게 28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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