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뉴욕서 한국 주도 기후변화 대응 플랫폼 론칭 행사

이재영 2023. 3.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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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 물 총회가 열리는 데 맞춰 23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글로벌 론칭 행사를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GTI는 녹색재건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작년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해 출범시킨 다자협력 플랫폼이다.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개발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GTI 국제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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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걸린 유엔 물 총회 안내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환경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 물 총회가 열리는 데 맞춰 23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녹색전환 이니셔티브(GTI) 글로벌 론칭 행사를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GTI는 녹색재건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작년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해 출범시킨 다자협력 플랫폼이다. 현재 13개 국가·기구가 참여해있다.

이번 GTI 글로벌 론칭 행사에는 6개국 정부와 7개 국제기구·개발금융기관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개발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GTI 국제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또한 참여국·기관들은 GTI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결의하고 한국수자원공사를 사무국으로 지정했다.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마리아 안토니아 율로 로이자가 필리핀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아짐 나자로브 우즈베키스탄 수자원부 제1차관, 파블로 베르시아투아 세계물파트너십 의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한 장관은 GTI 발전을 위한 연대·협력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GTI 참가국들에 요청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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