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잊지않는 검찰 되겠다" 이원석 총장, 4·3평화공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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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이 24일 검찰 총수로는 두 번째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 위령 제단에 참배했다.
이 총장은 제주 방문 첫 일정으로 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 제단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검찰총장의 4·3평화공원 참배는 김오수 전 총장이 2021년 처음으로 4·3평화공원을 다녀간 지 2년 만이다.
일선 검찰청 격려 방문 차원에서 제주를 찾은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지검 격려 방문을 끝으로 제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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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이 24일 검찰 총수로는 두 번째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 위령 제단에 참배했다.
이 총장은 제주 방문 첫 일정으로 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 제단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 총장은 이어 1만4천여 기의 희생자 위패가 모셔진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역사를 잊지 않고 깊이 새겨 국민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검찰총장의 4·3평화공원 참배는 김오수 전 총장이 2021년 처음으로 4·3평화공원을 다녀간 지 2년 만이다.
그는 다음 일정으로 김만덕기념관을 방문한 뒤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손심엉 올레'(손잡고 올레의 제주어)에 참여한다.
손심엉 올레는 자원봉사자들이 보호관찰 중인 청소년 등과 함께 제주 올레를 걸으면서 상처를 치우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선도 프로그램이다. 이 총장이 제주지검장을 지낼 당시 만들어졌다.
이날 이 총장은 제주소년원에 재원 중인 소년 5명과 함께 제주올레 17코스 중 제1사라교∼용담포구 약 13㎞구간을 걷는다.
일선 검찰청 격려 방문 차원에서 제주를 찾은 이 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지검 격려 방문을 끝으로 제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총장은 2021년 6월 제주지검장으로 임명돼 지난해 5월까지 제주지검장을 지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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