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웬티, 반려동물 슬개골 마사지 기기 '마요펫'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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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웬티가 6조원 규모의 펫코노미 시장에 진출한다.
엠투웬티는 중저주파 근육 자극 기술 'CMB(Core Muscle Booster)'를 활용한 반려동물 슬개골 마사지 기기 '마요펫'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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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건국대 수의학과와 공동 연구개발
연내 본격적 양산 절차 돌입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엠투웬티가 6조원 규모의 펫코노미 시장에 진출한다.
엠투웬티는 중저주파 근육 자극 기술 'CMB(Core Muscle Booster)'를 활용한 반려동물 슬개골 마사지 기기 '마요펫'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요펫은 엠투웬티가 건국대 수의학과와 공동으로 2년 연구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CMB 중저주파는 반송주파수(Carrier Frequency) 기술로 신호가 속근육까지 직접 도달해 관절 보호와 근육 운동 효과를 가져다준다. 슬개골 탈구 예방과 치료를 비롯해 노령 반려동물 건강 관리까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요펫은 중저주파를 생성하는 발진기와 슬개골 보호패드 등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해당 앱에는 반려견 관리, 산책 기능도 탑재됐다.
엠투웬티는 모든 개발 절차를 완료했으며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반려동물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을 우선적으로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길 엠투웬티 대표이사는 "B2C 시장 타깃 CMB 기반 반려동물 전용 슬개골 마사지 기기 개발 사례는 이번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처음"이라며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매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국내 시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지난 2017년 2조3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27년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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