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ML 시범경기 세 번째 멀티 히트...개막 엔트리 '보인다'

박연준 2023. 3. 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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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개막전 합류 청신호를 알렸다.

배지환은 23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매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 9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가 1-2 뒤지던 2회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이날 시범경기 세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 최근 상승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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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지환 SNS

(MHM스포츠 박연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개막전 합류 청신호를 알렸다.

배지환은 23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매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 9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가 1-2 뒤지던 2회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동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이어 5회 말 1사에선 선 배지환은 2스트라이크 불리한 상황에서 또다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7회 말에는 아쉽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 초 수비 때 교체됐다.

배지환은 이날 시범경기 세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 최근 상승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지환이다. 

특히 타율을 0.250까지 끌어 올리며 오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 합류 가능성 역시 높다.

한편, 한국인 팀 동료 최지만은 이날 결장, 피츠버그는 보스턴에 4-7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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