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도시락 역겹고 불쾌"… 美유치원 교사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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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유치원 교사가 아이의 도시락 반찬으로 김치를 싸준 학부모에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5세 아들을 둔 한인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아들의 점심 메뉴를 본 유치원 교사가 항의 전화를 했다"며 "당시 도시락 메뉴는 김치와 스팸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교사는 글쓴이에게 다시 한번 항의 메일을 보내 김치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글쓴이는 "교사로부터 방금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며 "메일에는 김치에 대한 항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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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내가 나쁜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해당 교사는 글쓴이에게 다시 한번 항의 메일을 보내 김치에 대해 불쾌감을 표했다. 글쓴이는 "교사로부터 방금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며 "메일에는 김치에 대한 항의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해당 글을 본 현지 네티즌은 "(교사의 행동은) 인종차별이다" "김치를 왜 문제 삼는가" "김치가 싫더라도 아이들이 문화적 차이를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 게 교사의 역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교사를 비판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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